1984년생 김준혁은 선한 인상과 악한 인상이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입니다. 거기에 비열함, 지질함까지 위화감이 1도 없어 다양한 역할로 사랑 받는 15년차 배우인데요.

어릴적부터 여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학생이자, 친구들에게 누드화를 그려주던 괴짜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연출을 꿈꿨지만 주변의 배우 추천에 자극 받아 2007년 드라마시티’ 사랑이 우리를 움직이는 방식’을 통해 시청자와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강지처 클럽’, ‘수상한 삼형제, ‘적도의 남자’, ‘비밀의 숲’, ‘라이프’, ’60일, 지정생존자’ 등에서 슈트나 제복 입을 모습을 선보여 많은 팬들 양산하게 되었죠.

영화 ‘청담보설’, ‘신과 함께’ 1,2, ‘언니’, ‘야구소녀’ 등에 출연해 굵직한 인상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그 시작은 드라마 ‘적도의 남자’부터일 것 같으며, ‘비밀의 숲’, ‘신과함께’에서도 미워할 수 없는 빌런으로 사랑 받았습니다. 시청자들은 이준혁의 외모를 칭찬하며 “악역이지만 자꾸만 빠져든다”, “얼굴이 개연성”이란 말로 팬덤을 양산하기도 헀어요.

곧 마흔이지만 외모 관리를 잘해 오히려 과거 보다 어려보인다는 평이 많기도 합니다. 얼굴만 잘 생긴 배우가 아닌 스윗한 성격과 미친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이준혁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한편, 빌런이라도 묘하게 설득력이 생기는 연기를 선보이는 이준혁은 내년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 3’의 빌런으로 확정 되었습니다. 그 전에 네이버 바이브 오디오 무비 ‘리버스: 기억과 진실’에서 이선빈과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리버스: 기억과 진실’는 의문의 별장 폭발 사고와 함께 기억을 잃은 ‘묘진'(이선빈)과 그녀의 약혼자 ‘준호(이준혁)’가 폭발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는 듣는 영화입니다. 오로지 이미지가 아닌 목소리로 스릴를 느낄 수 있는 사운드 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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