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가수 겸 배우 지연은 지난 10일 KT wiz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들과 BTS(방탄소년단) 멤버 진, 야구선수 류현진 등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아이유는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았는데요. 1993년생 동갑내기인 아이유와 지연은 지난 2011년 SBS를 통해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한 뒤 지금까지 10년 넘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여러 SNS에는 지연, 황재균 부부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지연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던 중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축가를 맡은 아이유는 지연, 황재균 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Blooming’을 불러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또한 남편 황재균은 지연이 속한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Roly-Poly’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티아라 멤버 효민은 자신의 SNS에 “막내 시집 보낸다”라는 멘트와 함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연, 황재균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과 행복한 모습으로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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