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새벽에 몰래 치킨 시켜 먹었는데 안 혼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 강남은 새벽 1시 30분이 넘은 야심한 밤에 카메리를 켜고는 “큰일 났다. 와이프는 지금 자고 있다. 제가 항상 했던 와이프 몰래 먹는 시리즈를 안 하겠다 했는데 그 콘셉트로 광고가 들어왔다. 기분이 좋을 거 같기도 하고 무서울 거 같기도 하다. 근데 해야 하니까 .지금 사실 몰래 배달을 엄청 많이 시켰다”고 말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강남은 2층에서 자고 있는 이상화를 깨우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치킨을 꺼냈는데요. 특히 그는 광고 음식인 치킨 뿐만 아니라 떡볶이, 김밥, 와플, 족발까지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강남이 신나게 먹방을 하며 방심한 사이 이상화는 2층에서 내려와 강남의 모습을 보고는 한숨을 쉬었는데요. 이상화를 발견한 강남은 “이거 광고다. 마지막으로 하자고 했다”라며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이상화는 “왜 그러는 거냐. 언제 이렇게 시켰냐”라며 치킨 말고 다른 음식들은 모두 정리했는데요. 이상화는 “여러분. 강남의 건강을 지켜달라”며 맥주를 빼앗으며 남편 강남의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강남은 “그래도 광고라니까 그렇게 화 안냈다”고 좋아하며 애교를 펼쳤는데요. 이를 본 이상화는 치킨을 먹고 있는 강남을 보며 “귀엽다. 졸리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