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손담비와 가상부부의 연을 맺은 마르코의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실제 부부처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름의 한글자씩 따 ‘마담커플’로 불렸죠.

1977년 마르코는 아르헨티나 교포 3세 출신으로 모델로  활약하며 드라마 ‘에어시티’, ‘드림’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훈훈하고 개구진 외모와 4차원 세계관, 탄탄한 복근, 특유의 낙천성까지 갖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손담비는 마르코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사이였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가상 결혼 답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포인트가 되어 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현재 마르코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벌써 14년이란 세월이 흘러 46세라는 중년이 되었지만 여전한 동안 외모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현재 그는 성수동의 한 수제버거 집에서 홀서빙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잼’의 멤버이자 마르코의 매니저도 겸했던 황현민이 대표로 있는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의 인기는 식지 않아 많은 손님이 알아보고 사진 촬영 요청을 하기도 했는데요.

마르코는 “(우결)은 형 추천으로 출연했다. 형이 매니지먼트도 해줬다. 같이 일하다가 형이 바빠져서 같이 일을 안 하게 되었지만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왔다.” 며 “같이 동업중이다. 저는 홀을 담당하며 주방 일을 돕고 있다”고 말해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