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모가디슈>,넷플릭스 시리즈 [D.P]로 강렬한 신고식을 치른 구교환이 9년째 열애 중인 감독이자 여자친구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감독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구교환과 감독 이옥섭은 독립영화계의 대표 커플이었는데요.

두 사람은 서울예대 동문이자 2013년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연인임을 공표한 것은 재작년. 둘은 이 사실을 밝히며 소울메이트이면서도 영화적 동지같은 관계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구교환이 상업영화의 굵직한 역할을 맡기 전부터 감독과 배우로 서로의 예술적 영역에 영감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집니다.

공동작업을 할 때는 제작에 2x9HD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구교환 X 이옥섭’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특히, 구교환은 연기는 물론 편집과 제작을 맡으며 연인의 작품에 열과 성을 다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습니다. 그작품은 <메기>인데요. 독립영화답지 않게 팬덤과 흥행에 성공한 웰메이드 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의 단편 영화의 단골 주연으로 다양한 역할을 섭렵했는데요.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걸스온탑>, <세마리> 등은 동료로 협업했던 작품입니다.  <메기>에서  두 사람이 더욱 역량이 빛나게 되었고 <사람냄새 이효리>로 또 다시 뭉쳤죠.

앞으로도 두 사람의 색다른 시도를 기다리는 네티즌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최근 커플은 합작품인  ‘사람냄새 이효리’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는데요. 스타 이효리 땜문에 인생이 얽혀버린 삼남매가 이효리와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독특한 상황을 담은 숏필름입니다.

구교환은 [D.P]2를 통해 복귀가 예정되어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D.P.2’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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