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배용준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연을 맺은 동료 부부 박성웅과 신은정의 결혼식 참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부부는 과거 한 예능에 나와 결혼식 뒷 이야기를 전하면서 역대급 하객이었던 배용준의 일화를 들려주었는데요.

“배용준 선배가 꼭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 했는데 우리 결혼식과 나라에서 주는 행사와 겹친 거다. 결혼 식 일주일 전 전화를 해서는 ‘너의 결혼식장에 헬기 뜰 수 있니?’라고 묻더라”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당시 배용준은 같은날 4시로 예정된 나라에서 주는 대통령 문화 표창장을 받아야 했는데요. 예전부터 참석하기로한 결혼식과 겹친 겁니다. 둘 다 참석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배용준은 3시 결혼식이었는데 헬기를 타고 결혼식 30분 전에 도착했고 이런 사실은 전설의 하객으로 남기 충분 했죠.

부부는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결혼식을 했는데요. 이를 보러 본 일본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결혼식은 한 스타의 등장으로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잊을 수 없는 행사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배용준의 연예계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이 국내외에도 많을텐데요. 배용준은 2001년 ‘드림하이’ 특별출연 이후 작품 활동은 전무합니다. 2015년 박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둔 가장이기도 합니다.

최근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배용준! 현재 하와이에 가족들과 있다고 하는데요. 팬들과 유일한 소통창구였던  공식 홈페이지가 사리지고 도메인이 매물로 나와 사실상 은퇴라는 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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