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코미디언 황현희는 최근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이 이룬 재테크 성공 스토리를 언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5일에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자신의 수입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황현희는 현재 수입에 대해 “정확한 팩트로 말할 것 같으면 일을 안 해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다”라며 “개그맨 시절 노동으로 벌었던 돈은 일을 안 해도 매달 들어오는 투자 구조를 만들었다”고 고백해 듣는 이의 부러움을 샀는데요.

한편 개그맨을 그만두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투자 공부에 매진한 황현희는 전업 투자자로 변신해 엄청난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를 시작한 계기를 묻자 황현희는 “개그맨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재능을 인정받았고 평생 먹고 살 줄 알았는데 2014년에 나가라고,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라며 과거를 회상했는데요.

이어 “10년 동안 했던 일이 없어졌다. 6개월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라며 “2년 동안 투자 안하고 공부하다 투자를 시작했다. 용인 아파트를 분양 받고 성동구 갭 투자하고 신길동 단독주택을. 지금은 상상이 안 가실 텐데 그땐 가능했다”라며 “2년간 시간을 쓰고 확신이 있었다”고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황현희는 “정보 듣고 투자하는 것, 투자해놓고 남탓하는 건 최악”이라며 “투자는 본인의 몫”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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