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지옥>은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나갈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작품이 공개되고 하루가 지난 현재, 국내 팬들은 생각보다 더딘 해외 반응에 의아함을 보이고 있다.

지금쯤 해외에서 <지옥>과 관련된 네티즌 평이 우후죽순 올라올 때가 되었음에도 반응이 느린 이유는 같은 날 공개된 이 작품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드라마, <카우보이 비밥>이다.

90년대 최고의 일본 애니메이션 중 한 편으로 손꼽히는 <카우보이 비밥>은 미국 서부극과 SF를 결합한 형태의 낭만 모험극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이 작품의 실사화 역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화제는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다소 실망으로 변했다. 한국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존 조를 비롯해 캐스팅 된 배우들은 원작과 다소 거리가 먼 모습으로 실망감을 자아냈다. 특히 여주인공 페이 역의 캐스팅은 큰 논란이 불었던 바 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이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두 가지다. 원작 팬들의 경우 원작을 어떻게 실사화했는지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팬이 아닌 이들은 얼마나 못 만든 작품인지 먼저 보고 공격하기 위해 작품을 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캐스팅에 있어서는 문제를 보였지만 넷플릭스의 자본력과 연출적인 노력으로 인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는 <카우보이 비밥>은 <지옥>, <틱, 틱… 붐!>과 함께 이번 주말 넷플릭스 화제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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