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군은 쌍꺼풀 성형수술 사실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군, 한영 부부는 과거 박군이 특전사 시절 근무한 군 부대 옆 충북 증평에 위치한 세컨하우스를 공개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박군은 “제가 집을 얻었다”라며 시골살이를 준비 중임을 알렸고, 한영 또한 “내가 꿈에 그렸던 집”이라며 로망이 담긴 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결혼 이후 주말마다 새로운 신혼집을 물색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한영은 남편 박군이 구한 집을 보고 자신이 원하던 텃밭이 있는 집이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김구라는 “평일엔 도시, 주말엔 시골살이를 하는 일명 ‘5도 2촌’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서울살이와 병행할 두 번째 집인지 묻자 박군은 “시골살이 로망이 있다. 주말마다 1년간 계속 시골을 돌아다녔다. 어렵게 찾은 곳”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박군, 한영 부부의 시골집에 박군의 특전사 동기 3명이 방문했고 이어 박군이 지난 2005년 찍은 스무살 시절 특전사 단체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은 아무도 박군을 찾지 못했습니다.

김구라는 “박군은 어디 있냐”고 물었고 박군이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자 김숙은 “누구냐”며 당황했습니다. 서장훈은 “박군 눈에 뭐 좀 했느냐”고 물었고, 박군은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김지민은 “지금이 더 어려졌다”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보기 좋다”고 반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