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과 이성경은 성공한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함께 화보를 찍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당시 촬영 디렉터는 “김영광은 큰 키와 넓은 어깨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성경은 수수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큰 키와 완벽한 비율, 예쁜 얼굴로 여신급 미모를 발산 중이다. 세상 부러울 것 없을 듯한 완벽한 외모에 쓸쓸함을 장착한 눈빛이 더해져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라며 모델 비주얼을 지켜보는 것이 작품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한 방송 제작진은 “무엇보다 두 사람의 비주얼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바로 함께 있을 때. 나란히 서 있기만 해도 커플 화보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케미는 우동 커플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제작진은 작품을 함께 찍으며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니냐라고 사이를 의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영광, 이성경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한동진, 심우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와 함께 ‘우동(우주&동진)’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동 커플 서사는 복수로 시작했던 인연이 사랑이라 말할 수 있는 감정으로 번지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광과 이성경이 극 중 보여주는 남다른 눈빛 연기에 많은 이들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 사이가 아니냐”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했는데요. 실제로 제작진들까지 두 사람 관계를 의심한 적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사랑이라 말해요’ 연출을 맡은 이광영 PD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작품 기자간담회에서 “편집실에서 김영광과 이성경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라며 “촬영 내내 두 분의 눈빛이 변하는 게 느껴졌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당시 PD는 “동진이 사랑에 빠진 눈으로 바라보니까 우주(이성경)가 예뻐 보였다.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