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유재환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갑자기 몸무게가 30kg나 불어난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지난 18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서 다이어트와 요요 부작용으로 심각해진 건강 상태를 설명했습니다.

과거 유재환은 104kg였던 몸무게를 70kg까지 감량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110kg라는 역대 최고 몸무게를 기록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심지어 그는 “30kg는 한 달 만에 증가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또한 유재환은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새치와 탈모 증상이 심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지 묻자 한 전문가는 “새치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다음으로 중요한 게 스트레스, 비만, 흡연”이라며 “스트레스가 생기면 혈관이 좁아진다. 모근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고 영양분이 감소하면 멜라닌 생성이 줄어들어서 새치가 늘어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환은 요요로 인해 최고 몸무게를 찍은 지금이 “건강 위기”라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전문가는 “심한 다이어트는 탈모를 유발하지만, 비만 또한 탈모를 유발한다.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 분비가 증가해서 탈모 호르몬을 유발하게 된다. 포화 지방이 많이 포함된 식단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막아서 모근으로 가는 영양소를 차단해서 탈모를 더 유발하게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몸 관리를 제대로 해야겠다”라며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셰프 이원일 또한 “저도 똑같다. 몸무게가 고무줄”이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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