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향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의 여주인공 ‘단사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임수향은 과거 노안 때문에 있었던 웃픈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임수향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솔직한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는데요. 당시 MC들은 임수향에게 “온라인 상에서 ‘예쁜데 노안인 여자’를 ‘임수향녀’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에 임수향은 “알고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임수향은 “요즘 내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학교 때도 직장인 아니냐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초등학교 때는 고등학생 오빠들이 대시하고 또래 친구들은 안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이차가 좀 있는 사람들이 대시를 하나”라는 질문에 임수향은 “30~40대들이 대시한다. 팬들도 나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임수향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생리대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는데요. 지난 16일 국제개발협력 NGO지파운데이션은 배우 임수향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 392박스(약16만장)를 받았다고 알리며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우 임수향은 “생리대가 부족해 매월 걱정하는 여성청소년들이 여전히 있다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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