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정안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를 통해 봄맞이 아우터 룩북 영상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채정안은 “드디어 봄이 왔다. 시즌 트렌디함을 앞서간다고 갑자기 헐벗을 순 없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가볍고 시크하게 걸쳐줄 봄 아우터를 차곡차곡 입었다. 저만의 스타일 팁까지 알려드리겠다”고 말하며 봄 아우터를 소개했습니다.


채정안은 “어렸을 때는 노카라가 엘레강스하고 부내나는 언니들의 중년의 멋인가 이런 생각도 했다. 근데 제 나이가 이제 29살이다. 저도 중년을 따라잡고 싶은 나이가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1977년생으로 올해 47살인 채정안은 능글맞게 29살이라고 나이를 속였지만 실제로도 믿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언니는 세상 차도녀같이 생겼는데 쿨하고 재미있어서 더 좋아요”, “보기만해도 나들이 가고 싶은 룩이네요”, “벌써 봄이 왔다니! 언니 보고 느낍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채정안은 과거 2000년대 가수로 데뷔해 이정현과 함께 ‘테크노’ 장르 유행을 선도한 바 있는데요. 이후 그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역전의 여왕’,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채정안은 tvN 드라마 ‘패밀리’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는데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이며, 채정안은 극 중 국정원 블랙 요원 권도훈(장혁)의 사수이자 프로페셔널한 국정원 공작관 ‘오천련’으로 출연해 권도훈이 끝까지 가족을 지킬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진정한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