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은 바 있는데요.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집과 함께 야심찬 2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성국은 “아내를 위해 기존에 있던 가구들을 모두 처분했다”라며 텅 빈 집에 이불 한 채만 놓여있는 집을 보여주더니 “제가 솔로 때 쓰던 살림살이를 다 뺐다. 아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바꿔주려고 가구와 가전을 다 뺐다. 이런 사람 드물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그는 결혼 전까지는 인테리어에 무관심했다고 설명하며 망가진 수도를 5년씩이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살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성국은 “설거지할 일이 없어서 안 고쳤다”라며 혼자 즉석밥으로 끼니를 해결했다고 설명하더니 즉석밥 용기를 아직도 쓰고 있다며 “알뜰하지 않느냐”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최성국은 아이 5명을 낳고 싶다며 원대한 자녀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요. 최성국은 “아이는 힘 닿는 대로. 10명이 되든”이라며 “어제 내가 5명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내는 “절대 안 된다”고 극구 반대하며 “결혼 전에는 막연하게 3명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결혼해 보니까 많으면 2명 정도 생각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수홍은 최성국에게 “병원 검사 안 해봤지?”라고 물었고, 최성국은 “수홍아 나는 날 알아”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그럼에도 박수홍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나도 호르몬 수치가 6점대에서 3점으로 떨어졌다가 이제 다시 5로 올라갔다.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