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가수 송민호는 오는 24일부터 군 대체 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송민호 씨가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라며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송민호는 지난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해 ‘REALLY REALLY’, ‘EVERYDAY’, ‘LOVE ME LOVE ME’, ‘ISLAND’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또한 그는 솔로 래퍼로도 활약하며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송민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MC 자리에서 하차하며 본격적인 입대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지난 2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내려놓고 살고 있다”라며 한껏 살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송민호는 잠결에 배달 음식을 주문했다며 분식 2인분 세트를 순식간에 클리어하는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는 “저녁에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엄청 찐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작가 ‘오님(OHNIM)’으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열며 디지털 아트 시장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는데요. 그는 오는 16일 서울 용산구에서 작은 파티를 열어 입대 전 마지막으로 40여명의 팬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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