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지연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는 일진 주인공 ‘박연진’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폴, 베트남 등 총 35개국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임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귀에서 피나는 연진아”라는 멘트와 함께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편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송혜교, 박성훈, 차주영 등 모든 배우들이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 캐릭터를 찾으며 “연진아”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더 글로리’ 속 배역 이름이 자꾸만 불린다며 즐거운 고통을 호소한 임지연의 코멘트를 본 팬들은 “멋지다~ 박연진!”, “이제는 연진이 본명 같네요”, “연진이로 개명하자”, “연진이를 너무 많이 들어서 본명 잊을 정도” 등 유머러스한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습니다.

또한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2가 정식으로 공개된 지난 10일 SNS를 통해 “연진아 너 오늘 망하는 날 이래”라는 글을 남겨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이따 보자 연진아”, “이 날이 과연 올까 한참 기다렸어 연진아 나의 환영식에 온 걸 환영해. 나 지금 되게 신나”, “진아 나는 1월 12일부터 오늘 3월 10일이 되기까지 손꼽아 기다렸어 여기까지 올 때는 힘들었는데 막상 와보니까 재밌네 우리 꼭 오늘 보자 기다릴게 박연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