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성시경은 지난 2000년 데뷔해 ‘넌 감동이었어’,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성시경의 먹을텐데’라는 맛집 방문 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124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시경은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일부의 푸드 인플루언서를 저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영상 속 그는 “저도 먹는 걸 좋아하고 찾다 보니까 이 집에 대한 포스트가 너무 많이 올라오더라. 요즘에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푸드 인플루언서끼리 친하다. 그런 그룹이 있다더라”라며 “아는 사람 30명 부르면 그 인플루언서들이 포스팅을 써준다. 

그럼 그 집이 확 잘 된다. 주식으로 치면 작전주랄까. 양심적인 사람들도 있겠지만 친하면 아무래도 좋게 써주기도 하고 심지어 몇 백만 원씩 받는 사람도 아주 많다. 그 작전주에 개미들이 가서 상처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시경은 “저는 그게 너무너무 꼴 보기 싫은 거다. 그 중에 맛있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한 번에 확 올라오는 곳들은 그렇게 맛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과거 성시경은 고려대학교 출신 엄친아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그는 한 방송에서 “서울대 진학을 꿈꿨지만, 고등학교 3학년때부터 재수, 삼수 모두 고배를 마셨다”라며 수능을 망쳐 고려대를 입학한 일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성시경은 “학창시절 너무 갖고 싶은 게 있어 매일 아침 신문 배달을 해 폭주족 오토바이를 샀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어 “더 웃긴 건 그 오토바이를 타고 독서실에 다녔다는 것이다. 나름 소심한 반항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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