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박나래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55억짜리 단독주택에 거주 중인 근황을 알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아기자기한 파스텔빛 인테리어로 꾸민 충남 아산시의 한 아파트가 공개되었는데요. 집을 본 박나래는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며 격하게 호응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장난감 집 같다”라고 말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 집의 주방 체커보드 디자인은 박나래의 주방과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를 본 박나래는 실제로 자신이 사려고 고민했던 소품을 발견하자 “이분 나랑 결이 너무 비슷하다”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박나래는 색감을 과감하게 활용한 인테리어를 보고는 “많은 분이 저렇게 꾸미고 살면 나중에 질리지 않냐고 하시는데 어차피 내 취향으로 꾸몄기 때문에 안 질린다”고 말하며 집주인의 마음에 공감한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또한 그는 “해봐야 한다. 어차피 내 집이지 않냐”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나래는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지난 2021년에는 서울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55억에 입찰해 낙찰 받아 화제를 모았으며 실제로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나래는 40년이 지난 노후 건물을 매입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리모델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박나래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한 바 있으며, 당시 그의 집은 거실, 주방, 욕실, 드레스룸, 안방 등 모든 공간이 빠짐없이 형형색색 화려한 인테리어를 자랑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