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는 ‘공동경비구역 JSA’,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오랜 시간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그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원조 한류스타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영애는 지난 1990년 한 초콜릿 CF에서 유덕화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무려 250편이 넘는 CF를 찍으며 ‘광고의 여신’이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는데요 특히 그는 한양대 독어독문과에 재학 당시 태평양화학(현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광고에 등장해 “세상은 지금 나를 필요로 한다. 산소 같은 여자!”라는 인상적인 카피 문구로 ‘산소 같은 여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백인보다 하얀 피부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영애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나는 화장품을 많이 쓰면 탈이 난다”라며 “요즘은 동백오일하고 수분크림만 바른다. 아이크림도 안 바른다. 많이 바르는 거 보다 좋다더라. 화장품 모델이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1971년생으로 올해 53살인 이영애는 지난 1월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디지털 뮤지엄 도슨트로 등장해 여전히 우아하고 고급진 미모를 뽐내 보는 이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영애는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1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인데요. 해당 작품은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영애는 극 중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이자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여성 지휘자 ‘차세음’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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