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에릭남은 최근 치마를 입고 미국 뉴욕 패션위크 행사를 참석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자신의 SNS에 “이제 스커트의 시대가 시작된다”는 멘트와 함께 일명 ‘쩍벌 걸음’으로 뉴욕 거리를 횡보하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에릭남은 바지 대신 스커트를 선택한 젠더리스룩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를 본 팬들은 “에릭남이 아니라 이젠 에릭녀다”, “너무 잘 어울리네”, “패션 리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사진을 본 동료 배우 임시완은 “luv it!”이라는 댓글을 직접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에릭남은 다른 게시글을 통해 자신이 입은 옷이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 제품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2023 뉴욕 패션위크 기간 중 열린 톰브라운 패션쇼에 초대받았으며, 해당 브랜드이 제작한 최신 작품을 입고 특유의 패션 스타일을 뽐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에릭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 ‘위대한 탄생 시즌 2’에 출연해 Top 5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뒤 정식 가수로 데뷔한 바 있는데요.

그는 지난해 11월 ‘에릭남 월드투어 2022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최근에는 할리우드 스릴러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에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 역할을 맡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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