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코 ‘연애대전’의 인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개 직후 소년미 가득한 유태오와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 밝고 경쾌한 역할을 맡은 김옥빈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그 중 유태오는 실제 유학파이며, 동생까지 세계가 인정한 모델 겸 DJ이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죠.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유태오는 81년생 동생 안나 킴은 90년 생으로 9살 차이나는 남매인데요. 어릴 적 파독 광부였던 아버지와 간호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 태생입니다. 두 사람은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다재다능한 남매였는데요.

 

특이 안나 킴은 디자이너의 꿈을 꾸며 유태오와 뉴욕 생활을 했어요. 마침 스타일리스트 인텁쉽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되었고 모델 제안을 받아 모델의 길을 가게 됩니다. 기획사 에시팀에 소속되어 구찌, 샤넬, 버버리, 팬디 등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약했죠.

 

어릴 적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해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프랑스 교환학생 이력 때문에 불어도 능수능란합니다.

 

하지만 모델일에 염증을 느껴, 자신의 행복을 찾아 ‘KINO KINO’라는 이름으로 디제잉을 시작했는데요. 능력을 인정 받아 디올, 샤넬 행사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게 되죠. 이제는 디제잉을 발전시킨 프로듀서로 변신해 능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미래는 잘 모르겠지만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지금을 즐기고 싶다”라며 하고 싶은 일을 지금 하자는 소신을 삶의 모토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유태오는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고, 2018년 러시아 영화 ‘레토’로 제71회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얼굴을 알렸고요. 당시 유태오는 2000대1 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한국계 가수 빅토르 최로 발탁되었어요.

 

 

독일에서 자라 미국에서 유학했고 아내를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어릴적 농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이후 5년간 감성구단 소속이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100kg까지 살이 쪘지만 2008년 배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한국에서 ‘살을 빼야 한다’는 말을 듣고 체중감량에 나서게 됩니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배가본드’,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버티고’, ‘레토’, ‘새해전야’  등에 출연했습니다. 유태오는 동화작가로도 알려져 있어 다방면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대세 배우입니다.

특유의 장난꾸러기 같은 맑은 외모와 인성으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청년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 중 한 사람인데요.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잘생겼다는 외모 칭찬을 들었다며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어쩌면 남매가 재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예술가인지 부럽기만 합니다. 파독 광부와 간소사로 만나 가정을 꾸린 부모님의 연애 스토리도 무척 궁금해지네요. 앞으로 남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한편,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영화 ‘레토’로 칸영화제에 참석 한 후 또 다시 영화제 순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캐나다로 이민 간 친구를 20년 후 뉴욕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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