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인 2006년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중 그 옆을 지키고 있던 미친 존재감의 사나이를 기억하시나요?

당사자 자체도 어리둥절 했던 그날의 진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건의 진실은 이러했습니다. 과거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장 근처를 바이크 타고 지나가던 길. 최민수는 수많은 카메라와 인파를 보고 무슨 일인가 싶어 다가갔었습니다.

하지만 기자들이 홍해 갈라지듯 길을 터줬고, 문까지 열어주었던 거죠. 그리고는 들어오라니까 들어갔었는데, 그 안에는 무거운 분위기의 기자회견 장이었습니다.

최민수는 사람들이 자신이 참석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이상민과 친하긴 했지만 전혀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 했습니다.

당시 이상민보다 30분 먼저 와있던 최민수도, 그 자리에 주인공처럼 앉아 있던 최민수를 본 이상민도 어리둥절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죠.

그날의 진실을 첨언하자면. 기자회견이 끝나고, 최민수가 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상민은 “(최민수가) ‘너희 둘이 이러면 안 되는 거야, 이러지 마!’라고 인터뷰를 하셨다”라고 부연해 폭소를 더했습니다.

그날의 진실을 대신 사과하는 강주은도 이 상황의 엉뚱함을 17년 만에 드디어 꺼내보는 당사자들도 진지해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 되었답니다.

한편, 최민수는 오랜만에 스크린 사냥에 나섰는데요. 영화 ‘웅남이’에서 국제 범죄 조직의 보스 ‘이정식’을 연기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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