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는 특별한 지하철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회사 고인물 님의 하루 관찰기”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기안84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회사 직원을 따라 하루를 체험하고 있는 자신의 하루를 공개한 그는 청재킷 패션에 백팩을 메고 특유의 꾸밈없이 소탈한 매력을 자랑했습니다.
이를 본 배우 안보현은 “누가봐도 형이네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하철 출구 쪽에 몸과 얼굴을 기대며 피곤한 듯 두 손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자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본 팬들은 “잘 생겼고 솔직하고 순수한 기안님”, “머리는 셀프로 뚝딱 자르지 마시고 제발 미용실 가서 미용사에게 맡기세요 또 도깨비머리 만들까 걱정돼요”, “지하철도 타시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08년 ‘노병가’로 데뷔해 ‘패션왕’, ‘복학왕’ 등 여러 웹툰을 연재했으며 특히 2016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하며 솔직한 일상을 드러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소재의 상가건물을 46억원에 사들여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만찢남’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