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는 자신을 좋아해준 10년지기 찐팬과 놀이공원에 놀러 가 화제가 되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고등학생이던 팬이 강원도 동해에서 결혼하자 사회를 보러 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김기리는 팬 결혼식에 참석한 감개무량한 마음을 전하며 “10년 전 개콘 녹화가 끝나면 항상 날 기다려 주던 감사한 친구들이 어떻게 하면 이 행복을 돌려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이번 결혼식을 다녀오면서 큰 피로감을 느꼈는데..아 이 친구는 나 보려고 이렇게 먼 거리를 오랜 기간 와준 거구나”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 결혼식 사회를 어지간하면 다 봐주겠다고 내뱉었다. 벌써 세 커플 보냈다.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소감을 드러냈죠.

“진짜 소중한 것들은 시간이 쌓일수록 가치가 점점 더 드러나는 것 같다. 나의 자랑, 나의 보물들! 늘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기리는 ‘개그콘서트’에서 훈남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불편한 진실’, ‘생활의 발견’등 인기코너에서 활약했는데요. 최근 종영한 개그콘서트의 부활이 진행된다는 무성한 소문이 돌고 있어 김기리의 컴백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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