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출신 가수 리사는 최근 서울 성북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가 구매한 주택은 지하 1층 ~ 지상 2층 약 200평 규모로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하다가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사는 지난해 7월 매입을 결정해 계약서를 쓰고 지난 1월 30일 잔금을 치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특히 해당 주택이 위치한 성북동 일대에는 배용준, 이승기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또한 리사는 전세계 1,000명에게만 발급되는 VVIP 신용카드를 사용 중인데요. 최근 네티즌들은 해외 영상에 등장한 리사의 지갑 속 카드를 포착해 해당 사실을 알렸으며, 리사가 사용 중인 카드는 연회비만 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리사는 최근 솔로 데뷔 앨범 ‘LALISA’를 통해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스포티파이 9억 스트리밍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남겨 화제를 모았는데요. 또한 그가 속한 블랙핑크는 K-POP 걸그룹으로는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이번 월드투어 공연을 방문한 관객은 약 15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멕시코와 호주 공연 일정을 추가 확정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멕시코 시티 공연은 콜드플레이, 원 디렉션, 저스틴 비버 등 유명 팝스타들이 무대를 꾸민 포로 솔(FORO SOL)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또한 블랙핑크는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