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과 김성철은 최근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요. 뷰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측은 최근 두 사람과 함께한 커플 화보 사진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5살인 김유정은 8살 연상인 김성철과 함께 해당 화보에서 모던하고 고혹적인 커플의 모습을 담아냈는데요. 이어 두 사람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김성철은 “셰익스피어의 극은 했지만, 셰익스피어 역할을 맡을 줄은 몰랐다”라며 “우리 작품은 셰익스피어에 대한 고증을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배우 김유정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설렘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많이 읽었다. 누구나 감탄하는 업적을 쌓은 인물이기도 한 셰익스피어를 재해석해 탄생한 작품이라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전했습니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랑으로 탄생했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촉망받는 극작가 윌 셰익스피어(김성철)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비올라 드 레셉스(김유정)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렸으며 김유정, 김성철뿐만 아니라 정문성, 이상이, 정소민, 채수빈 등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