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녀의 대표주자였으나 예능에 출연해 지금은 친근한 허당 이미지도 갖고 있는 배우 박예진. 1999년 영화 ‘여고괴담 2’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2015년 박희순과 결혼해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박예진이 과거 큰 굴욕을 당해 복수하고 싶은 사람을 언급했는데요. 어떠한 통보도 없이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하게 된 이야기를 들여주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박예진은 “새 드라마 주인공으로 촬영에 들어가 끌차 위 자동차 신을 찍을 때였다”라며 당시를 회상 했는데요. “PD가 연기가 맘에 안 들었는지 NG를 내더니 촬영을 멈췄다. 쉬는 시간에 스태프들이 하나둘 씩 사라지더니, 차 안에 같이 있던 남주도 눈치 보며 사라졌다.”라고 설명 했죠.
“급기야 끌차에서 자동차를 내렸다. 하나 둘 다들 사라졌는데 한 스태프가 나중에 오더니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영문도 모른채 내려 혼자 길 한복판에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드라마에서 하차 당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촬영도 시작했는데 그게 끝이었다. 통보도 없이 잘린 거다. 지금도 이해가 안 되는 하차다. 물론 실력이 모자란다고 했으면 이해했을 텐데 그런 하차는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그 PD는 하는 작품마다 망했다며,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박예진은 영화 ‘조제’와 드라마 ‘영혼수선공’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데요. 남편 박희순은 지천명 아이돌로 불리며 ‘마이 네임’, 이후 ‘트롤리’로 안방극장을 찾아오고 있어 아쉽기만 합니다. 하루빨리 박예진을 만나고 싶은 팬들의 기다림이 계속 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