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는 최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나 인증샷을 찍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 병원재단 갈라 콘서트에 참석한 블랙핑크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블랙핑크 멤버들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내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행사는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진행을 맡았으며, 블랙핑크는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초청받아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는 “이번 행사의 티켓 판매 금액과 콘서트를 위해 모인 기금 전액이 프랑스 병원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블랙핑크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것은 매우 환영받을 일이다”라고 말하며 블랙핑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 또한 자신의 SNS에 “우리 아이들이 이 사진은 꼭 올려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한 인증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페더러는 블랙핑크 멤버들 옆에서 두 손을 모으고 멋쩍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케이팝 걸그룹으로는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4월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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