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 임지연은 최근 넷플릭스 측이 공개한 ‘더 글로리’ 메이킹 영상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는데요. “복수는 매서웠지만 현장은 훈훈했어요. ‘더 글로리’ 과몰입 방지 메이킹 영상 들고 왔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촬영 전후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는 박성훈, 임지연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성훈은 극중 박연진(임지연)의 목을 조르는 장면을 촬영한 뒤 메이킹 카메라를 바라보며 “어쩔 수 없이 목을 졸라야 하는 상황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임지연은 “왜 이렇게 메이킹에 진상 부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 속 야외 촬영을 이어가던 박성훈은 짧은 치마를 입고 있는 임지연을 발견하고는 “춥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재킷을 벗어서 덮어주는 상냥함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임지연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메이킹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가 보이자 박성훈에게 “왜 저래 진짜”라며 평소대로 하라고 장난스럽게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는 일진 ‘전재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데요. 이번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귀엽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편 ‘더 글로리 시즌2’는 오는 3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