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은 지난 8일 종영한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에게 눈물을 안겼는데요. 해당 작품에서 유준상은 참된 리더이자 연인, 아버지로 활약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 유준상은 소속사를 통해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애써준 스탭들, 그리고 그동안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준상은 11살 연하의 동료배우 홍은희와 지난 2003년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유준상, 홍은희 부부는 연애 한 달 만에 결혼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는데요. 홍은희는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연애를 짧게 했다. 정식 연애는 한 달 정도 하고 결혼했는데 당시 나이가 24살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녀는 “왜 11살이나 많은 사람과 결혼했느냐고 묻는데, 아버지에 대한 부재 때문에 그런 그늘이 그리웠던 것 같다. 실제로 남편이 그런 사람이다”라며 유준상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