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은 잘생긴 외모와 182cm의 큰 키로 연기자 데뷔 전부터 ‘목동 훈남’이라는 닉네임으로 여러 커뮤니티에서 유명세를 탄 바 있는데요. 박보검은 고등학교 시절 ‘싸이더스 송중기 후배’로 불리며 목동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심지어 그가 타고 다니는 시내버스가 어떤 번호인지 인터넷 상에 알려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 박보검은 허약한 체질 때문에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다 실력을 인정받아 주니어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데요. 이후 키가 180cm이 넘을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해 많은 소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박보검은 고등학생 때 가수 데뷔의 꿈을 꾸고 여러 기획사에 자신이 직접 연주하고 부른 오디션 영상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그는 싸이더스HQ, YG 등 당시 최고 엔터테인먼트 사의 영입 제안을 받았으며 가장 먼저 합격 통보를 한 싸이더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당시 소속사는 본부장뿐만 아니라 대표이사가 직접 전화를 할 정도로 박보검의 가치를 알아보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싸이더스측은 “노래가 아니라 연기를 해야만 하는 얼굴”이라는 평을 전하며 가수 겸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길을 선택할 것을 제안했고 박보검은 “배우 전문 기획사에서 가수로 이름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계약에 동의하게 됩니다.

실제로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연기자로 데뷔했지만 이후 일본에서 싱글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준급의 보컬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자 “어린 시절 가수가 꿈이었다”고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보검은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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