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진은 첫째 딸 로희의 폭풍 성장 근황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로희는 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해 엄마 유진과 아빠 기태영을 똑 닮은 외모와 함께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랜선 이모,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유진이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로희는 ‘슈돌’ 당시에 비해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2015년 4월생으로 현재 만 7살인 로희는 ‘리틀 유진’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엄마 유진을 연상케 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딸 로희는 지난 11월 MBN 예능 ‘뜨겁게 안녕’에 출연해 걸그룹 아이브의 ‘After Like’ 댄스를 선보이며 S.E.S 출신 가수 유진의 DNA를 물려받은 끼를 뽐내기도 했는데요. 이어 로희는 엄마 유진이 촬영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또 집에서 촬영하고 싶다”라며 방송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유진은 “네가 나이 먹는 것도 내가 나이 먹는 것도 조금만 천천히”라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로희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아쉬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한편 유진은 지난 1997년 걸그룹 S.E.S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는데요. 지난 2011년에는 배우 기태영과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딸 두명을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