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이해’로 오랜만에 멜로 영화를 찍은 유연석은 문가영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포근한 이미지로 돌아왔습니다.
유연성은 “문득 순수하게 사랑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에 오롯이 고민하고 느낄 만한 감정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연석은 1984년생으로 마흔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유의 멍뭉미를 선보이며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1996년생인 문가영과 12살 차이나지만 극중 연인 사이로 분해 이질감 없는 케미를 선보였는데요.
사랑과 낭만,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연인 관계를 표현한 드라마 답게 두 사람의 애틋한 케미스트리 화보 또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 연인 같은 포스를 풍기며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아 화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인데요. 이 기세를 몰아 그대로 드라마로 옮겨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문가영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유연석 오빠가 굉장히 섬세한 ‘젠틀 가이’다. 항상 현장에서 꼼꼼하게 살피는 모습을 많이 배운다. 그리고 대본을 받고 ‘아직 잘 모르는 문가영’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작품의 확신을 밝혔습니다.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달달하고 진한 커플의 사랑 이야기로 돌아온 두 사람. 각자 사랑의 철학은 다르지만 ‘사랑의 이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포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은행원들의 사내 연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