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클 출신 가수 성유리는 최근 성황리에 방영중인 KBS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해 헌팅포차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는데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19일 방송분에서는 ‘환승연애’를 주제로 한 사연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등장하는 사연녀는 21살에 헌팅포차에서 만난 X를 회상하며 이별을 리콜했는데요. 리콜녀는 헌팅포차에서 헌팅에는 관심이 없고 춤만 추고 있는 X를 지켜보다가 먼저 다가가 번호를 물어보며 적극적으로 대시했으며, 이후 몇 시간 동안 끊이지 않고 대화가 이어질 만큼 잘 통했던 두 사람은 처음 만난 그날 바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연녀와 X의 초스피드 연애 모드에 패널들은 “요즘 MZ세대의 연애”라고 말하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성유리는 이를 듣던 중 “저도 헌팅포차 한 번 가보고 싶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양세형은 “우리 나이는 이제 못 간다”라고 성유리에게 돌직구를 던졌는데요. 그럼에도 성유리는 헌팅포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요. 2017년에는 동갑내기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 코치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1월에는 결혼 4년 만에 딸 쌍둥이 출산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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