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가수 박규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갑자기 “사실 나 노브라야”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함께 방송에 참여한 카라 동료 멤버 강지영, 허영지는 이를 듣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입을 틀어막기도 했는데요.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언니 박규리의 모습에 강지영은 “야 감당 못 하겠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허영지 또한 놀라며 “언니 입단속 좀. 언니 언니!”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박규리는 동생들의 만류에도 계속해서 솔직한 발언을 이어갔는데요. 라이브 방송이 끝난 뒤 허영지는 “영상을 남기면 안된다”라고 신신당부했지만, 박규리는 한동안 SNS에 해당 장면을 남겨두며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15년 미니앨범 ‘인 러브’ 이후 7년만에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카라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WHEN I MOVE’는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의 12월 셋째 주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