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BTS의 멤버 진(김석진)의 입대 소식에 아미 뿐만 아닌 많은 취재진이 장사진을 이뤘는데요. 그 중에서도 미국 CNN 방속에서 취재를 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진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는데요. 따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차에 탄 채 입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대 밖에는 20-30명의 팬들이 찾아오기도 했죠.

CNN은 아시아 특파원을 연천으로 보내 입대 현장을 생중계했으며, 슈퍼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입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영국 BBC도 홈페이지 메인에 기사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타의 입대를 지켜보았는데요.

재미있는 점은 훈련소에 가게된 소감을 담은 단독 인터뷰였습니다.  모두 BTS의 진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인공은 의외의 인물이었는데요. 김석진이 아닌 동명이인 대전의 김석진 훈련병으로 밝혀져 생각지도 못한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BTS의 김석진 대신 대전의 김석진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마음가짐을 물었는데요. 그는 “진과 함께 가게 되어 기쁘다. 그와 친구가 되고 싶다”를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떻게 김석진을 또 찾았대?”. “아.. 귀여워 CNN 인터뷰”, “동명이인 ㅋㅋㅋ 뭔가 웃긴데 귀엽고 ㅋㅋㅋ”, “참신한데?”, ” CNN이 무슨 지역방송이냐고…”, “망향 비빔국수 맛있지..” 등 즐겁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진은 BTS 최고령 멤버로 가장 먼저 군대에 가게 되었으며 ,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를 이행할 계획입니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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