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아유미는 지난 10월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은 바 있는데요. 두 사람은 황정음을 통해 친해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만난 지 3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한 뒤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유미, 권기범 부부는 지난 12일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한 달 만에 위기를 맞은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남편과 생활 방식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아온 아유미는 남편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은 것을 보고는 “한 달 동안 참았다”라며 불만 사항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남편 권기범의 적반하장식 태도에 아유미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집안을 뒤엎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를 화면으로 지켜본 MC 김숙은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아유미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신혼집에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아유미는 어머니의 방문을 반기며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각방을 쓴다“라고 결혼 한 달만에 겪고 있는 문제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아유미는 SNS를 통해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10일에는 “김장하는 날. 저에겐 인생 첫 김장. 다시 한번 나 진짜 결혼했구나 실감이 나는 날”이라는 멘트와 함께 가족들과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