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역할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엄기준은 1995년 연극 ‘리처드 3세’로 연극 데뷔, 1996년 뮤지컬 ‘올리버’를 통해 뮤지컬 데뷔로 배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연기력을 인정 받아 2006년에는 단막극 ‘드라마시티: 누가 사랑했을까’로 TV로 진출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 보다 앞선 고등학생 때 배우를 꿈꾸며 연기를 했던 꿈많은 아이였습니다. 1992년 ‘우리들의 천국’에서 원래 나이보다 많은 대학생을 맡았고, 1994년 ‘경찰청 사람들’에서는 비행청소년으로 보조출연자를 맡았다고 합니다.

‘경찰철 사람들’은 지금의 꼬꼬무 같이 실화를 재연 배우로 채워 재구성하며 범죄 사건을 조명한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엄기준 말고도 단역으로 출연해 연예게 첫발을 내디뎠던 연예인이 많았습니다.

엄기준의 연기는 항상 믿을 수 있는 전설이 되었고, ‘펜트하우스’를 통해 전문 악역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 전에도 악역을 맡았었지만 차원이 다른 ‘주단태’는 국민빌런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매회 욕먹는 캐릭터로 수명을 연장 했죠.

엄기준은 차가운 인상 때문에 늘 안경을 착용하는데요. 뮤지컬 때는 착용하지 않지만 TV나 영화 출연 때는 지적인 이미지도 얻을 수 있어 알 없는 안경을 씁니다. 때문에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이 되었습니다.

최근 엄기준은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박재상을 연기해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갱신 했는데요. ‘펜트하우스’ 김순옥 작가와 주민동 감독이 3번째 함께한 작품 ‘7인의 탈출’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는 황정음 복귀작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차원이 다른 막장을 보여줄지 기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방영은 내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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