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국진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세계관 충돌 먹방 – 먹자GO>에 출연해 부산 맛집 먹방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야구선수 이대호, 동료 방송인 김준현, 김태원, 김호영과 함께 투어를 진행한 김국진은 국밥을 맛본 뒤 “국밥 이상이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김국진은 “평소 된장찌개를 가장 좋아한다”라며 “이 정도면 된장찌개를 밀어내고 돼지국밥을 먹을 수 있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그는 “많이는 못 먹는다”라며 “나는 원래 아침을 한 숟가락에서 세 숟가락을 먹는다. 이 정도 국밥 한 그릇 먹으면 이틀 정도 간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정말 가성비 좋으시다. 저는 두 시간 간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김준현은 자신이 한 그릇을 다 비우는 동안 김국진의 국밥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그래도 국진이 형 위장이 좀 늘어난 것 같다. 지난 주에 잘 드시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김국진은 “다음 날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말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국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 달 식비가 6만 원 정도 나올 것”이라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