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생 방송인 김수민은 2018년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SBS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21살에 입사한 방송국을 3년만에 퇴사하고 갑작스러운 결혼과 임신 발표 등 모든 일이 초고속으로 진행되어 더욱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게 모두 26살이란 나이에 다 가능한 절차인지 의심스럽기까지 한데요. 지난 11일 2023년 출산예정일을 앞당겨 제왕절개로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김수민은 결혼과 동시에 파격적인 행보를 연이었습니다. 5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혼인신고를 밝히며 법적 부부를 선포 했는데요.
신랑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양쪽 성을 모두 따르길 원했다며, 아버지 쪽 성을 무조건 따를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는 말을 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 성 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길 바란다.”며 낯선 일이라 떨리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왕절개라는 수술 후에서 SNS에 게시물을 올리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나 왜 멀쩡하지, 제왕인데 금방 달리기 가능할 것 같다”라며 건강한 산모의 상태를 알였습니다.
이십대 초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돌연 퇴사 결혼과 임신 출산을 초고속으로 겪으며 인생 2막을 시작한 김수민의 행보가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출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