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나이를 잘 알아 맞추지 못하겠는 연예인들. 알고 보면 태어날 때부터 동안이라 나이를 들으면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 중 연예계 대표 동안라인에 새롭게 합류한 남자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1971년생 김영민입니다.

그는 2001년 영화 ‘수취인 불명’으로 데뷔해 ‘베토벤 바이러스’ 등에서 얼굴을 비추었는데요. 오히려 과거 찍었던 작품이 지금 보다 더 들어보이는 외모의 역주행(?)을 보여주는 배우기도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부부의 세계’, ‘사랑의 불시착’ 등 히트 메이커로 자리 잡았죠.

어려보이지만 늦은 나이에 데뷔해 연극 무대를 거치며 20년째 탄탄한 내공을 쌓았는데요. 데뷔때는 어려보이는 탓에 다양한 역할을 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언젠가 이 얼굴이 대세가 된다는 말에 버텨왔다고 합니다.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온 김영민은 대기만성형 배우로도 성장하게 됩니다.

동안이기도 하지만 잘 생겼다는 배우들의 이미지를 조금씩 수집한 얼굴입니다.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다양한 배우의 얼굴이 보이시나요? 장국영, 양조위, 유덕화 등등 잘생긴 배우 닮은 꼴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놀라운 것은 3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나이지만 반백살이 넘었다는 겁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때는 후배인 이선균 보다 후배로 나왔는데, 사실 이선균이 김영민 보다 4살이나 어립니다.

마동석 배우와 동갑인데, ‘동석아~~’라고 부르면 주변에서 버릇없다고 오해받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김구라와는 1살 차이인데 ‘아버지 같은 느낌’이라 모두를 패닉에 빠트리기도 했어요.

또 충격적인 것은 미혼인 줄 알았더니,,2008년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아닐까요??

아내와는 2003년 문화부 기자와 취재원으로 만나 안면을 트고 5년 연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의 나이가 서른 일곱이었던 때였습니다.

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외모가 예전에는 콤플렉스였다고 털어 놓은 김명민 배우.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작품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신작 ‘크리스마스 캐럴’은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요. 크리스마스 아침, 쌍둥이 동생이 죽은 채로 발견되며 의문이 커지자, 형의 잔혹한 복수를 꿈꾸며 비밀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에서 김영민은 복수를 돕게 되는 조순우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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