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야부키 나코는 지난 15일 한 패션 매거진 화보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공개된 화보 속에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야부키 나코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야부키 나코는 지난 2014년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3기생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부키 나코는 가수 데뷔 이전인 2005년 아다치 미츠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터치>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와 함께 CF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활동 시절부터 SNS를 통해 케이팝을 동경하는 모습을 보여온 야부키 나코는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출연 당시 야부키 나코는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노래, 춤 실력으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아이즈원’의 정식 멤버로 국내 방송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야부키 나코는 <프로듀스 48> 당시 일본인 참가자 중 한국어 발음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아이즈원 데뷔 이후에도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이어간 그녀는 한국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야부키 나코는 일본 아이돌 활동을 종료하고 배우 전향을 선언했으며, SF9 로운과 함께 SBS 한일 합작 방송 <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의 MC로 국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