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생 배우 류아벨의 본명은 류선영입니다. 영화 ‘샘’ 언론시사 때 라틴어로 생명력이라는 ‘아벨’로 개명 했으며 생명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직접 개명이유를 전하기도 했죠.

다수의 독립영화에서 상을 받으며 상업영화, 공연,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 시작은 고등학교 시절 영화 ‘짝패’의 단역에서 처음되었는데요. 2008년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의 미옥 역으로 정식 데뷔 후 조금씩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인데요. 사실 영화음악을 전공하려고 했지만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뮤지컬 선생님의 퇴직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되었다죠.

재학중 우연히 본 오디션 합격해 작은 무대에 섰고 고3시절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면서 본격적인 준비를 통해 한예종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연기를 잘했냐면요, 그녀가 졸업할 때 ‘한예종이 류선영을 잃는 건 큰 손실’이란 현수막과 벽보가 붙을 정도였다고 하네요. 학교에서도 존재감이 대단했으며, 연기력을 인정 받는 준비된 연기자였음을 증명하는 실화입니다.

류아벨은 사실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 역을 맡은 류혜영의 친언니인데요. 옆 선은 닮았지만 정면은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라 같은 연예계에 있어도 가족인지 잘 모른다고 소문 났죠.

독보적인 분위기로 승부하는 류아벨은 역할에 따라 달리 보이는 팔색조 외모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그녀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세이레’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입니다.

영화 ‘세이레’는 아기가 태어나고, 21일 동안은 장례식에 가면 안된다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과거 연인인 세영(류아벨)의 부고 소식에 급히 다녀온 우진(서현우)의 행동 이후 벌어지는 섬뜩한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세이레 금기를 깬 아빠와 가족에게 보이지 않는 위험천만한 상황!

‘세이레’는 11월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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