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하지원은 선악과 청순, 섹시, 귀여운 캐릭터까지 모두 자기것으로 소화하는 팔색조 배우입니다.

하지원은 하나의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특별함으로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드라마 ‘용의 눈물’ 학교2’등에 나와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가 되자 브라운관을 좁았는지 스크린으로 나와 ‘진실게임’, ‘폰’, ‘가위’가 연달아 히트치며 명실상부 호러퀸 수식어를 받았는데요.

무섭게 치켜뜨면 매서운 눈매 때문인지, 폭스상 때문인지 호러 영화하면 ‘하지원’이란 말이 있었을 정도죠.

영화 ‘가위’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데요. 하지원은 신인배우 시절 오디션을 100번 정도 봤었다고 털어놔 대스타의 과거를 더듬게 했습니다.

완성형 스타인 줄 알았던 하지원도 무명 시절이 있었나 봅니다. 하지원은 오디션 장에서 감독님의 요구대로 움직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영화 감독은 “눈을 위로 떠봐라”, “이번에는 아래로 떠봐라”했고, 눈 두번 움직였을 뿐인데 그 자리에서 바로 캐스팅 되었다고 합니다. 그 영화는 바로 ‘가위’.

눈 연기 만으로 캐스팅을 따낸 영화 ‘가위’에서 인상적인 귀신 연기(?)를 펼친 하지원은 점차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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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지원은 드라마 ‘커튼콜’에 합류해 낙원 호텔의 총지배인이자 낙원 가문의 손녀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40대 중반이지만 여전한 동안 미모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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