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그루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날씨가 좋다”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 한그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그루는 짧은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슬리퍼 패션으로 리조트 로비를 걸어다니며 포즈를 취했는데요. 특히 한그루는 이전과는 다르게 부쩍 야윈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1년 가수 데뷔 당시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를 연상케하는 미모로 ‘압구정 유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이후 연기자로 데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5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뒤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하며 육아에만 전념하던 한그루는 지난 9월 결혼 7년 만에 합의이혼 절차를 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한그루의 이혼 사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6살 쌍둥이 남매는 모두 한그루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한 한그루는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