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의 인기에 힘입어 천지훈 변호사를 보좌하는 사무장의 인기도 심상치 않은데요. 셜록와 왓슨처럼 찰떡호흡을 다지며 사건사고를 풀어나갑니다.

이 배우의 이름은 박진우인데요. 이번에는 배우 박진우에 대해 파보겠습니다.

박진우는 1973년생으로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에서 단역 AD로 데뷔했습니다. 20년 동안 단역부터 시작해 약 60여편의 단.조연으로 다작한 배우인데요. 남궁민과는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인연이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낯설지 않은 이웃 같아 보이는 푸근한 인상, 하지만 악당역을 할 때는 서늘하고 잔혹하기 이를대 없는데요.

박진우는 좋아하는 영화가 있으면 10번씩 본다며 ‘내부자들’을 10번 봤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열정도 드러내길 서슴 없었습니다.

20대 때는 생업에 종사하다 데뷔한 케이스인데요. 2017년까지도 단역으로 활력하며 버티다 보니 지금의 뚝심 가득한 필모그래피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박진우는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만나 주인공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는 주인공 친구, 주인공 비서, 주인공 지인을 맡아 인기 몰이에 나섰습니다.

매회 마다 통쾌한 사이다 결과를 내 주는 천변과 함께 콤비로 환상의 짝궁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진우는 데뷔 20년 만에 주인공을 맡았는데요. 영화 ‘사잇소리’를 통해 류화영화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