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광록은 1962년생입니다. 1982년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데뷔 후 지금까지 40년을 다채로운 역할로 꽉 채운 대한민국 대표 배우인데요.

독특한 발성과 목소리로 무대와 스크린,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떨친 그가 올해 프랑스에서 열린 칸영화제에 미모의 아내와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오광록은 과거 한 예능에 나와 이혼 사실과 슬하의 아들이 있음을 밝혔으며, 아들과 20년 동안 떨어져 지냈었다고 고백한 적 있는데요. 영화제에 동행한 아내와 재혼한 상태이며 비연예인인 만큼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 드레스와 턱시도로 레드 카펫에 등장해 주목받았죠. 오광록은 칸영화에서 프랑스 영화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가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주연 배우 자격으로 레드 카펫에 선 것입니다.

두 사람은 영화 관계자와 함께 등장했고,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으며 다정함을 과시했는데요. 아내를 에스코트하는 모습까지 스윗하게 느껴져 젠틀함을 풍겼습니다.

영화는 프랑스와 합작 영화로 프랑스로 입양된 25세 프레디가 고국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친부모를 찾는 이야기입니다. 오광록은 극중 친아버지 역을 맡았으며, 입양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서 박득수로 등장해 담담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한편, 올해 칸영화제에서는 이정재 감독의 ‘헌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 등이 있었는데요.
그 연장선에서 데이비 추 감독의 ‘올 더 피플 아일 네버 비(ALL THE PEOPLE I’LL NEVER BE)’가 어서 한국 관객과 만나길 기대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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