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은 “요즘 같은 시대엔 충분히 혼자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안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녀는 “결혼은 누군가를 위해서 나를 포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나를 포기하고까지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헌신할 자세가 돼 있을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저 나이까지 결혼을 안 하면 성격에 하자가 있을 거다’는 사회적인 시선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그런 게 사실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한 배우 최여진은 <나 홀로 그대>, <미스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최여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부모님이 어릴 적 이혼해 엄마와 중3 때 캐나다로 이민을 했는데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해 트레일러에서 살았다”는 과거사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여진은 한 방송에서 “일주일에 2일을 서울에서, 5일을 가평에서 보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그녀는 “집은 강남 청담동인데 레저활동 때문에 요즘은 거의 가평에 있다”라며 “골프, 수상스키, 웨이크 서핑, 알파인보드, 축구, 승마, 줌바, 현대무용, 폴댄스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어떤 일을 하냐는 질문에 최여진은 “본업은 배우인데 예능프로그램도 하고 MC도 본다. 다 한다”며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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