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도박 혐의로 자숙 시간을 가졌던 신정환은 최근 ‘부캐 전성시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그가 4년 만에 복귀작으로 선택한 예능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부캐 ‘봐달라고’로 변신해 유난히 도박이란 말에 예민한 캐릭터를 연기해 셀프 디스까지 하는 등 웃음을 유발하고자 했습니다.

마치 삽살개를 연상케하는 눈을 가린 노란 긴 머리로 알 수 없는 이름과 말을 내뱉는 부캐가 대중에게 잘 스며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캐가 유행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신의 잘못을 부캐로 승화한다는 생각이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박 후 뎅기열 사건 이후, 2017년, 2018년 잠시 방송에 얼굴을 비추었을 때는 그나마 비난의 여론이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지금은 신정환이 무엇을 하든 관심이 없는 듯 보입니다.

드디어 방송 공개 후 6일..

한 포털 사이트 클립 영상은 2만 7천여 조회수를 기록, 댓글은 5개, 시청률 역시 0.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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