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정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처음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서민정은 이 작품에서 캐릭터와의 찰떡궁합으로 최민용-정일우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시리즈 인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인생 첫 전성기를 맞이한 서민정의 선택은 결혼이었다. 돌연 결혼을 발표한 서민정은 시트콤 종영과 동시에 남편을 따라 뉴욕으로 떠나버렸다. 당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다소 황당한 결정이었으나 서민정에게는 이유가 있었다.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종료 후 공백기 동안 소개팅을 봤던 서민정은 연예인이란 이유로 나왔다는 무성의한 상대들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이때 현 남편 안상훈을 만난 서민정은 그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한다.

이유는 아무런 조건을 묻지 않고 자신이 착해서 좋아해 주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당시 안상훈은 친형의 결혼식을 위해 미국에서 10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고 서민정이 연예인이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편에게 애정을 느낀 서민정은 이후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안상훈은 미국 뉴욕에서 운영 중인 치과를 휴업하면서 서민정을 보러 오는가 하면 촬영 중 교통사고를 당한 서민정 곁에 있어주며 사랑을 보여줬다. 때문에 서민정은 방송활동 대신 결혼을 택하며 연예계 활동을 포기했다.

부부는 치과 개업 당시 인수 비용이 워낙 크다 보니 단돈 50만원이 없어 손수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개업 후에는 하루 200명 이상의 환자가 방문하고 예약이 밀려 있는 인기병원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11월 12일 15년 만에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다큐플레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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